[2007년 11월 24일 방송분]
항상 하는 말이지만 대중가요의 90퍼센트 이상은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다. 요즈음 힙합 열풍(?) 속에서 약간은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은 노래들도 나오곤 하지만, 결국 대중의 가슴을 울리는건 사랑과 이별. 그런 와중에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가사들? 독특한 주제들을 다루는 가요가 있다. 한번 알아볼까?
화이트 <네모의 꿈>
세상은 온통 네모, 각진 것들 뿐인데 둥글게 살아야해? 철학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 굳이 해석하자면 네모는 정형화된 무언가? 틀? 정도.. 인간이 기술을 이용하지만 한편으로 기술이 인간을 이용하는 실태에 대한 푸념? 혹은 나같이 얼굴이 각진 사람들을 놀려먹기 위해 만든 노래? 화이트의 발랄한 목소리인데 가사는 참 슬프다. 너도 나도 다 똑같다. 다들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다들 집한채에 목숨건다. 다들 남들 시선말곤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 꿈마저 남들 시선에 휘둘리는 세상이다.
박선주 <Over the Rainbow>
친하게 잘 지내는 이성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그 사람에 호감이 생긴 나, 고백 비슷한걸 했는데 그가 "I have another guy"라고 말한다면!!?? 무지개는 동성애자들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주제를 가진 가사도 있나 했는데 박선주씨가 선구자였다. 가사 뿐 아니라 곡 전체 분위기가 시드니에서 열렸던 마디그라에서 느꼈던 그런 느낌을 잘 드러내고 있는것 같다. 젊게사는 법, 매너, 옷입는 방법. 이것들은 확실히 이성애 남성들이 동성애 남성들에게 배워야 할 점들?
자우림 <이런데서 주무시면 얼어 죽어요>
노숙자분들을 보고 부르는 노래. 사실 대구로 가는 터미널에서 어떤 아저씨가 차비가 없다고 해서 잔돈 있으면 좀 보태달라고 하시길래 주머니에 있던 잔돈 전부인 200원을 쥐어드렸다. 죄송하다고, 이것밖에 없다고 했지만 돈을 받아든 그가 했던 말. "이것갖고 어따 쓰니!?" 참 많다, 이런 사람들. 안 쓰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르바이트"자리는 넘쳐나고, "중소기업"에서는 인력난이 심하다는데 왜 이런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는건지 의문스럽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대중가요의 90퍼센트 이상은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다. 요즈음 힙합 열풍(?) 속에서 약간은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은 노래들도 나오곤 하지만, 결국 대중의 가슴을 울리는건 사랑과 이별. 그런 와중에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가사들? 독특한 주제들을 다루는 가요가 있다. 한번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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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네모의 꿈>
세상은 온통 네모, 각진 것들 뿐인데 둥글게 살아야해? 철학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 굳이 해석하자면 네모는 정형화된 무언가? 틀? 정도.. 인간이 기술을 이용하지만 한편으로 기술이 인간을 이용하는 실태에 대한 푸념? 혹은 나같이 얼굴이 각진 사람들을 놀려먹기 위해 만든 노래? 화이트의 발랄한 목소리인데 가사는 참 슬프다. 너도 나도 다 똑같다. 다들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다들 집한채에 목숨건다. 다들 남들 시선말곤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 꿈마저 남들 시선에 휘둘리는 세상이다.
박선주 <Over the Rainbow>
친하게 잘 지내는 이성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그 사람에 호감이 생긴 나, 고백 비슷한걸 했는데 그가 "I have another guy"라고 말한다면!!?? 무지개는 동성애자들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주제를 가진 가사도 있나 했는데 박선주씨가 선구자였다. 가사 뿐 아니라 곡 전체 분위기가 시드니에서 열렸던 마디그라에서 느꼈던 그런 느낌을 잘 드러내고 있는것 같다. 젊게사는 법, 매너, 옷입는 방법. 이것들은 확실히 이성애 남성들이 동성애 남성들에게 배워야 할 점들?
자우림 <이런데서 주무시면 얼어 죽어요>
노숙자분들을 보고 부르는 노래. 사실 대구로 가는 터미널에서 어떤 아저씨가 차비가 없다고 해서 잔돈 있으면 좀 보태달라고 하시길래 주머니에 있던 잔돈 전부인 200원을 쥐어드렸다. 죄송하다고, 이것밖에 없다고 했지만 돈을 받아든 그가 했던 말. "이것갖고 어따 쓰니!?" 참 많다, 이런 사람들. 안 쓰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르바이트"자리는 넘쳐나고, "중소기업"에서는 인력난이 심하다는데 왜 이런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는건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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